글쓰기

이렇게 전문적으로 해보진 않아서 완전히 손에 익숙하진 않아요.

블로그 원고 알바란게 뭔지도 모르고 알바천국에 모 업체가 주기적으로 떠서 지원해봤는데 상상 이상의 압박을 줬다.
처음 지원하면 오픈채팅방에 들어오라고 알려주는데 거기서 공지가 정말 자주 올라온다.
그리고 원고 작성할때 주의사항이있는데 절대 틀리지 말라고 자다가 깨워도 줄줄 나올 정도로 암기하라는 말까지했다.
그 말을 듣는데 세뇌 당하는 기분이 들어 이미 할 마음이 싹 가셨는데 아니나다를까 공지방 가보니 여러명이있는데 실수한 사람을 대놓고 모욕하고 까내리더라 예를 들어 모 키워드는 몇번 이상 써야 하고 어떤 건 몇번 이상 쓰면 안되고 한 줄에 몇글자 써야 하고 총 글자수는 얼마고 이런 조건이 많은데 하나라도 틀리면 바로 매서운 지적이 날라온다.
원고를 신청하는 사이트 주소와 아이디, 비번을 알려주고 거기서 보고 할 만 한 주제를 골라서 써 보라고했다.
처음 써 보고 검사를 맡고 수정을 했는데 최종 합격하고 나서 계속 할수 있겠냐고 물어보기에 솔직히 안한다고했다.
그랬더니 깔끔하게 알겠다고 하고 끝났닼 비대면 업무다 보니 잠수타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곳이있어서 거기서 몇군데 연락을 돌렸다.
자당 3~4원을 받는 건 너무 후려치는 가격아닌가 싶은데 일단 경험이 없으니 여기저기 다 지원했다.
어떤 곳은 다이어트 경험담만 주로했고 어떤 곳은 건강식품 위주로 다뤘다.
그런데 한두번 하다 보니 영 불편했다.
내가 경험한게 아닌데 이걸 먹고 어떻게 됐다, 이런 식으로 소설을 쓰는게 찝찝해서 관뒀다.
그런데 블로그 알바는 꼭 저런 원고만있는게 아니라 정보형 원고를 작성하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 피아노학원이면 피아노학원에 다녔더니 여기 좋더라 이렇게 쓰는게 아니라 피아노의 역사, 올바른 연주법, 유명한 작곡가,등 이런 식으로 정보만 전달하고 간단히 학원을 소개하는 유형이다.
네다섯 업체를 돌다 보니 한 군데 정착하게 됐고 하다 보니 일년 넘게 꽤 많은 원고를 썼다.
많이 쓴 날은 한달에 백 만원도 넘게 벌었다.
물론 그렇게 쓰면 하루가 빠듯 해서 별로였다.
혹시나 원고 알바를 시작할 분이있다면 처음이라고 겁먹지 말고 여기저기 접촉해보길 바란다.
어떤 곳은 워낙 깐깐한 기준을 대서 원고 하나 쓰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
하지만 어떤 곳은 비교적 널널해서 두세 배 효율을 낼수 있다.
물론 원고비 지급 체계는 업체마다 다르다.
어떤 곳은 지각하면 벌점을 주고 원고 분량에 따라서 등급을 매겨 원고비를 올려준다.
본인이 편한 방식을 찾아서 하면 된다.
내가 한 곳은 사진은 따로 주지 않고 문단만 구분해서 작성하는 방식이었지만 대부분은 사진을 7~8장 같이 보내줘서 사진에 맞춰서 쓰라고 요구한다.
문단마다 사진 내용을 언급해야 하고 배열도 자기가 정해야한다.
경험식 원고를 쓸 때는 화자의 성별, 나이등 기본 정보를 알려주고 서론, 본론, 결론에 들어가야 할 필수 내용을 정해주는 편이다.
금칙어 설정은 대부분있는데 예를 들어 시술, 치료 이런 말은 피해야 하며 학원에서는 선행학습이란 말도 함부로 쓰면 안된다.
원고알바의 장점은 원하는 만큼 업무량을 정할수 있다는 건데 이게 또 잘못 걸리면 압박에 시달릴수 있으니 잘살펴야한다.
한번은 집착 심한 업체에 걸렸는데 내 원고가 맘에 들었는지 자꾸 업무량을 늘리더라 이런 데서는 잘했다고 칭찬받으면 기뻐할게 아니라 호구잡혔구나 생각해야한다.
갖은 알바를 하면서 배운 진리다 나는 그 만큼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해야했다.
주로 변호사 사무실 블로그여서 조사할 것도 많고 비슷한 내용이라 다르게 쓰는 것도 힘들었다.
결국 나는 다른 일과 병행하고 있어서 계속 하기 힘들다, 그만 하겠다고했더니 무슨 일이냐고 엄청 캐물으면서 그런 상황에서는 잘 조절하면 되는거 아니냐 나를 나무라기까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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