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를 따로 분리해주지 않으면 구피나 다른 합사어가 치어를 잡아 먹기도 하지만, 이 무시무시한 번식 속력은 완전히 컨트롤하기 힘듭니다.
한달에 딱 2마리씩만 늘어난다고 가정해도 3개월만 약진하면 어항 바꿔야 합니다.
대대로 근친교배가 일어나면서 병이 도는 것은 덤. 아예 번식을 노리고 선별해가면서 개체 수를 조절한다면 모를까, 대비가 안된 조건에서 감당할수 없는 수많은 치어를 보게 되면 어항 관리가 힘들고, 청산 버리거나 방류하는 경위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보가 구피를 들일 때는 번식을 어찌하여 제어할 것인가를 꼭 심중에 둬야 합니다.
구피를 아예 번식시키고 싶지 않다면, 가장 무난한 대안으로는 수컷만 키우면 됩니다.
저희 집도 수컷 알풀들이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며 잘살고 있습니다.
생각 만치 그토록 튼튼하지는 않다 구피는 힘센 물고기라면서 사실 대충 막 키워도 된다는 식의 말들이 많지만, 온갖 관상어는 적지 않은 눈길과 주의를 소요로 합니다.
구피를 키워도 일주일에 최소 한번씩은 환수를 해줘야 하며, 수돗물 그대로 들이부으면 죽고, 수온 안 맞춰주면 둥둥 뜹니다.
또 막구피가 아닌 알비노 풀레드 등의 고정 구피는 막구피보다 조금더 예민하고 연약합니다.
종합해보면, 초보자가 구피를 선정하는 데에는 강점이 흠집보다 더 많습니다.
예쁘고 튼튼하고 쉽다는 점에서는 다른 관상어가 따라오기 힘든 초보자의 왕입니다.
다만 반면, 대단히 작고 대단히 키우기 쉬워서 사실 막 키우는 사람도 많습니다.
싸니까 아깝지 않다, 죽어도 새로 사면 되지, 연습 삼아 키워본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대리분들은 초보고 말고를 떠나서 그대로 키우지 말았으면 한가지 확실한 것은, 구피는 사랑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는 물고기라는 것입니다.
꼭 사랑을 담아서 예쁘고 건강하게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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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초 물생활을 출발할 때는 수조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었습니다.
곧 와서 다소 정리 해 보면서 저 처럼 최초 물생활을 개점하시는 분들께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조관을 꾸미면 무엇이 좋은가 내가 느낀점은 수조관을 꾸미고 물고기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 집니다.
이어서 수초를 키우다 보면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수 있고 밖에 나무들이 더 소중하고 이쁘고 멋지게 보입니다.
물고기와 수초들 수조관 생물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변화와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어서 생명의 소중함 또한 알 수도 있죠.
아내와 취미생활을 같이 해서 대화거리가 된다든가 직장 벗들과도 대화거리가 될수 있습니다.
직장 벗들 중에는 어린이들이 수조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전부 죽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매우 위험하고 부정적인 감각을 꺼내는 대리분들이있는데 꼭 내집이 그러지는 않고 그럴 확실도 몇퍼센트되지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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