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오늘은과일이야기를할게요

떨리는 행복이다. 이별의 시간이 될때까지는 그 깊이를 알지 못한다.

비록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외로운 기타줄 처럼 함께 서 있으라. 허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참나무, 사이프러스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당신의 매일 생활은 당신의 공양이요, 당신의 종교이다.

소금에는 묘하게도 신성한 게 있는 것이 틀림 없다. 우리의 눈물에, 바다에 그것이 들어 있다.

그대들 가진 것을 베풀 때 그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다. 진실로 베푼다 함은 그대들 자신을 베푸는 것뿐.

부유한 사람들을 당신 집의 만찬에 초대하지 말라. 그들은 당신을 자기 집의 만찬에 초대해서 당신에게 받은 것을 갚을 것이다. 차라리 가난한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들은 갚을 수 없을 것이고, 따라서 우주가 당신에게 갚을 것이기 때문이다.

일은 눈에 보이는 일을 할 수 없다면, 절 문간에 앉아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의 적선을 받는 편이 더 낫다. 만약 무관심하게 빵을 굽는다면, 배고픔을 반만 채워주는 씁씁한 빵을 굽는 것과 다름없다. 만약 억지로 포도즙을 짠다면, 그것은 독을 증류해서 포도주로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

가난은 일시적인 결함이지만, 지나친 부유함은 영원한 질병이다.

엘루크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