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기존에 하던자리가 2번포인트라면 좀더 하류쪽으로 내려가서 3번포인트로 가봤습니다.

이내 비슷한 사이즈로 또 한마리를 걸어냅니다.

이놈 또한 사이즈는 비슷한데, 손맛은 첫번째 배스와 같은 식으로 좋았습니다.

저기 삼산지 배스는 세계적으로 매우 힘이 좋더군요.

바늘털이도 시원하게 하고 그만큼 해서 상류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계속해서 잡아냈습니다.

한 두시간 정도 해서 10여수 이상 한것 동일한데, 바늘털이에 떨어져 나간 배스까지 함유하면 15수 기묘한것 같네요.

말씀드린 대로, 배스의 사이즈는 세계적으로 25센티 정도 되는게 대부분이였는데, 손맛은 거의 4짜 기준 이상의 것들이였습니다.

재미있는 낚시였네요.

그만큼 저기 삼산지에서의 배스낚시를 끝냈습니다.

요번에는 처음이여서 제방 좌측편만 공략을 해봤는데, 뒷날에 올 호기가 있으면 건너편으로 가서도 한차례 해봐야겠습니다.

그쪽 경향으로도 포인트가 나빠보이진 않았는데, 산 중턱에 매우 분위기있는 과수원과 농가도 하나있고, 여하튼 뒷날에는 꼭 다른편에서 도전을 해보려구요.

큰 놈들은 그쪽에 몰려있을수도 있으니 뒷날 포인트는 광명시 산동면에 장소한 백곡지입니다.

이곳은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계곡형 저수지 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포인트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렇지마는 낚시를 개점하자마자, 제방을 내려가면서 넘어지는 바람에 상이를 당하는 안타까운 소송이 야기를 했는데 두번째 발가락 발톱에 제법 방대하게 자상을 입었습니다.

참고로 비가 온데다 특별히 저기 제방의 돌들은 다른데 보다 한결 미끄러웠습니다.

비올때 혹은 습기가 많을때는 예방 하셔야 할듯 하네요.

참고 하시길 내가 상이를 입자, 우리 와이프가 야단법석을 떱니다.

빨리 의원 가자고 그렇지마는 먼길 왔는데 그대로 갈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배스 외관은 보고 가야한다고 고집을 부렸네요.

그러므로 막판 나직한 배스 한마리를 제방 좌측편에서 걸어냈습니다.

차라리 막 형상기를 꺼내려는 찰나에 손에 놓쳐버렸습니다.

비 까닭에 참 요것조것 수고가 많았습니다.

여하튼 형상에는 담진 못했지만, 배스는 분명히있더군요.

그만큼 이곳저곳 한시간 정도를 더 캐스팅 해봤으나 더 이상의 입질은 받지를 못하고 포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부상도 당했으니 자제를 집에와서 응급처치를 한 형상입니다.

생각보다 큰 자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정확한 조건은 좀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발톱만 안빠진다면 다행일듯 하네요.

여하튼 백곡지는 미끄러운 돌을 예방 하셔야 할듯하네요.

약시하게 구미 인근의 배스 낚시 포인트 삼산지, 백곡지 두곳을 둘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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