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클래스는 2시간가량 약진되었다.
올림픽공원 수영장 앞에서 담당 프리다이빙 강사님과 만나 입장료를 결제하고 각자 샤워실로 이동하여 대가리 감고 샤워를 하고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으로 입장한다.
입수 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푼다.
다이빙 슈트를 입고 외모에는 부직포를 쓰고 입에 스노클을 물고 양쪽 발에는 핀을 착복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물 밖에서 핀을 앞서 착복하면 걷다가 넘어지는 사고가 생길수 있으므로 기어이 물에 들어가서 발에 핀을 착복한다.
원데이클래스니까 프리다이빙 공용 롱핀이 아닌 스노클링용, 스쿠버 다이빙용 핀을 쓰는게 꽤 편하다.
본격적으로 잠수하기 전, 앞서 물에 동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입에 스노클을 물고 외모은 물에 담근 채 눈길은 끝장을 본다.
수면 위를 훓듯 다리만 움직이며 찬찬히 수영장을 한두 바퀴 돌아본다.
이때 자유형 하는것 처럼 손을 써서 날쌔게 움직일 소요는 없고 백조가 수면 위에 떠있는것 처럼 찬찬히 다니며 물을 느껴본다.
숨이 가쁘면 좋을게 없다.
물에서 가볍게 몸풀기가 끝나면 강사님의 지시에 따라 부이로 이동한다.
부이라고 불리는 배의 닻 처럼 물 위에 뜨는 부표를 고정시켜 둔 것을 말하는데 부이를 과녁으로 삼아 잠수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잠수하기 전에 이퀄라이징 이라는 것을 연습한다.
이퀄라이징이란 물 안에 들어가면 물의 압력 까닭에 귀에 압력이 가해져 귀가 먹먹해진다.
예를 들어 높은 산에 올라가거나 비행기를 탈때 귀가 먹먹해지는 것과 맞먹는 원리다.
외부의 압력과 우리 몸의 압력이 달라 기압 차가 생기 기 까닭인데 이를 내버려 두면 부주의하게는 먹먹함이 느껴지지만 심한 경위 귀나 대가리가 아프거나 고막에 손상이 생기 기도한다.
물속에서도 똑같다.
물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의 몸에 있는 귀의 중이, 코와 이마 사이에 있는 부비강, 폐, 이 3가지 부위가 압력을 받아 수축하게 되는데 이퀄라이징을 해서 과하게 수축되지 않도록 막아야한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귀와 외부환경의 압력을 맞춰주는 작업, 즉 이퀄라이징을 기어이 해야 하는 것. 이퀄라이징은 어찌하여 하는 걸까?
초보자가 가장 간편하게 할수 있는 대안은 손으로 코를 잡고 코를 푸는것 처럼 흥! 하고 공기를 내뿜는 것이다.
물론 손으로 코를 막고 있으니 공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지는 않아 폐의 공기가 유스타키오관을 상통해 압력의 평형이 하고, 공기가 중이로 들어가면 먹먹한 귀가 뚫리게 된다.
이를 발살바라고 부른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대단히 세게 공기를 불어넣지 않아야한다.
과하게 힘을 주면 꽤 귀에 손상에 갈 수도 있기 까닭에 찬찬히 하여튼 적절하게 공기를 불어넣는 것이 제주 한화꿈에그린 중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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